후반전1 어째서 사람마다 부루마불 룰이 달라요? 매장에서 플레이하는 게임 중에 이미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게임은 손님들이 특별한 룰 설명 없이도 알아서 플레이하시곤 합니다. 입이 아프도록 자주 이야기한 할리갈리와 다 빈치 코드 등은 물론, 어릴 때부터 모두가 한 번쯤은 해본 적 있는 부루마불이나 모노폴리가 또 그런 녀석입니다. 다만, 부루마불은 제가 특별히 손님께 룰 설명을 안 드리는 편인데, 각자의 기억 속에 있는 룰이 모두 달라서 자율적으로 플레이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아니, 같은 보드게임인데 룰이 다르다니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유튜브 채널 'Watch It Played'와 'Today I Found Out'의 내용에 의하면, 설문 참여자의 32%만이 모노폴리의 룰을 읽어보았으며, 참여자의 30%는 모르는 룰이 있을 때 플레이어들의 합의로 임의.. 2022.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