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텐 몬라드 페더슨1 나 혼자 보드게임한다 보드게임의 장점으로 많이 이야기하는 것이 '대면 소통'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비언어적 소통을 포함한 다양한 경험을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드게임의 플레이 인원수를 간혹 보면 '2-5인'이 아닌 '1-5인'이라던가, '1-4인'이 적혀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보드게임에 솔로 룰이 존재해서, 가상의 AI 상대가 지정된 규칙에 맞게 나와 플레이한다던가, 혹은 나 혼자 엔진을 굴리면서 정해진 라운드 안에 일정 점수 혹은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보드게임을 혼자 한다고 하면 더러는 '맙소사, 게임을 혼자 한다고? 친구가 없니?' 같은 경악스러운 말을 하기도 합니다. 참으로 신기합니다, 컴퓨터 .. 2022. 8. 26. 이전 1 다음